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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거쳐간 PC (1989년-2007년)

monolog | 2007/03/19 01:32 | Posted by ND™
내가 거쳐간 (또는 나를 거쳐간) PC & OS (1989년 ~ 2007년)

1989년
Hyundai Super 16E(Intel 8086) / Herculis / 640KB Memory / 10MB HDD / 5.25 / MS-DOS 3.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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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2때 처음 PC 라는넘이 집에 들어왔다. 나의 첫 PC는 16비트다. 그땐 그린모니터에 5.25 디스켓을 들고 댕기며 영문으로된 메뉴얼을 보며 도스 명령서 외우는데만 신경을 쓴듯 하다. 디스크 카피를 성공하고 매우 기뻐했던 기억이.... ^^;

아~ 이때 나름 컴터 모임을 만들었었다.. 이름하야 '해커스 클럽'.. 이름은 거창 했지만 그모임의 목적은 게임공유 정도 였다. ^^ 그당시 즐겼던 게임은 디스켓 4장짜리 '올림픽' 이었다는.. ㅎㅎ


1990년
Apple II / 8bit / B.W / 5.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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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집에 있던 넘은 아니었고, 친구넘 집에 있던 애플2.. 디스켓 한쪽을 펀칭으로 뚫어 양면을 모두 사용했던 기억이.. 역시 게임은 로드런너.. ^^ 그때 당시 애플이 이렇게 뜰줄 몰랐었다. -_-;


1991년
MSX2 / 8bit / 256 Color / Video Edito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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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등학교 올라 오면서 방송부를 했다. 그당시 방송실에 있던 컴터. 다른건 모르겠고 그당시 비디오 에디팅을 했다는 것이다!! 동영상을 컴터에 넣고 작업한 것은 아니고 컴터에 비디오 인/아웃이 있어 비디오를 재생하는 동안 레이아웃으로 텍스트를 입히고 다시 녹화하는 정도였다.


1993년
Intel 80386 / EGA / 1MB Memory / 10MB HDD / 5.25 / MS-DOS & MS Windows 3.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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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라였다. 80286 시절에 칼라는 있었지만.. 울집 컴터에 칼라가 뜨다니.. ㅋㅋ 도스창에 익숙해 졌던 당시.. 윈도3.1 이라는 OS 같지 않은 OS 가 나왔다. 도스베이스에 GUI를 구현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띄워.. 마치 OS 인듯 사용했다. Mdir 을 쓰던나는 화려한 윈도우 사용에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...


1996년
Intel 486SX / VGA / 2MB Memory / 40MB HDD / 3.5 & 5.25 / MS Windows 9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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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텔 베이스에 혁명 이었다. 윈도95 라는.. 어찌보면 현재 윈도XP의 기반이 되는 OS다. 당장 서점에 달려가서 두꺼운 책을 하나 사고, 하루만에 다 읽은 기억이 난다. 그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했더라면.. -_-; PC통신에 빠져 한달 전화비가 수십만원 나오건 시절이다. 모니터가 박살난 적도 있었고.. -_-;


1998년
Intel 486DX2 / 3D VGA(8MB) / 16MB Memory / 100MB HDD / 3.5 & 5.25 / MS Windows 95 & 9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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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D가 가능해 졌따. 모토레이스 라는 3D 게임을 즐겼다. 윈도98이 나오면서 조금은 불안정 했던 OS가 안정정이 됐다. 컴터가 생활의 일부가 되던 때였따. 이때부터 인터넷 이란걸 알게됐고,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다. 온라인게임도 첨 했었다.. 참, MP3도 듣기 시작했따.. 1998년은 나에게 많은걸 줬던 해인거 같다.


2000년
ACER TravelMate 332T(Pentium II 366MHz) / 64MB Memory / 6.4GB HDD / 3.5 / MS Windows 98SE & 2000 Pr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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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로 넘어 오면서 난생처음 노트북을 구입했따. 거금 240만원주고.. 이걸로 홈페이지 제작 알바 등을 하며 힘들었던 유학생활(?)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. 2000년 6월.. bizku.com 을 등록하고 개인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. 지금 나의 직업을 만들어준 놈이기도 하다.. 이뿐놈.. ^^


2002년
Intel Pentium III 800MHz / GeForce 32MB / 128MB Memory / 40GB HDD / 3.5 / MS Windows M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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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에 취업 하면서 썼던 컴터다. 거의 일적으로만 써서 특별하게 논 기억은 없는듯.. 아~ 이때 오피스를 아주아주 많이 썼던 기억이.. -_-; 윈도ME 라는넘을 첨 봤따. 지랄같은 OS다. -_-;


2003년
AMD Athlon 1GHz / GeForce MX2(64MB) / 512MB Memory / 60GB HDD / 3.5 / MS Windows X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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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맘먹고 컴터를 조립했따. 인텔이 싫어 AMD로 갔따. 총 조립 비용은 대략 1백만원 정도.. 당시 AMD 발열에 대한 이슈가 커서.. 컴터에 6개의 팬을 달았따. 거의 비행기 소음이다.. -_-; 윈도XP가 나왔따. 오~ 절라 좋다. ㅎㅎ


2005년
AMD 64bit Edition 2000 / GeForce FX5700(128MB) / 1GB Memory / 200GB HDD / 3.5 / MS Windows X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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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4비트로 업데이트 했다. OS가 64비트가 아니라서 큰 느낌은 못받았지만.. 그냥 속으로만 뿌듯했따. ^^


2007년
MacBook Pro(Intel Core 2 Duo 2.16GHz) / ATI Radeon X1600 (128MB) / 1.5GB Memory / 120GB HDD / Mac OS X 10.4 Tig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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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.. 주변에서 온통 MAC 열풍(?)이다.. 큰맘먹고 맥을 구입했다. ㅎㅎㅎ 전혀 다른 OS에 조금 해매고는 있지만.. 몇일 쓴 느낌은.. 윈도보다 깔끔하다. 왠지 정리된 느낌이고 사용자 편의에 많은 신경을 쓴 느낌이다. 단 하나.. 메모리를 넘 많이 먹는다.. Mac OS X 는 메모리 킬러~!!!


담엔.. 컴터가 아닌.. 놀이장비(?) 정리를 해봐야 겠따.. ㅋㅋㅋ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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